자신을 위해 강해지기로 마음먹은 조디 그 후의 이야기, " 톨 걸 2 "를 소개합니다.
목 차 <톨 걸 2 : 성장한 조디의 이야기 결말 내용 명대사> |
01. 톨 걸 2_ 영화 내용 결말 |
2. 주관적인 감상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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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톨 걸 2 영화 명대사, 다시 보기 |
<< 톨 걸 2 >>
01. 톨 걸 2_ 영화 내용 결말
간단 요약 ) 톨걸 1의 3개월 후 이야기. 조디와 덩크스는 여전히 사귀며, 조디는 어린 시절부터 원했던 뮤지컬 오디션에 도전한다. 주인공의 역할을 받은 조디는 연습을 열심히 하지만, 그 중압감과 예전 트라우마 때문에 힘겨워하고 그러한 스트레스로 덩크스와 헤어질 위기를 겪지만, 둘의 사이는 극복하고 뮤지컬 또한 성공한다.
◆ 본 줄거리)
3개월이 지난 후, 조디와 덩크스는 여전히 예쁘게 잘 사귀는 중이었습니다. 홈커밍 파티에서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표현한 조디는 학교 친구들과 더 사이가 좋아지고, 예전처럼 괴롭히는 아이들은 없습니다. 오히려 조디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고 살갑게 대합니다. 하지만, 조디를 늘 괴롭히던 키미는 그렇지 않았고 늘 조디 앞에서 상처를 주는 말만 할 뿐이었습니다.
어느 날 학교 복도에서 뮤지컬 오디션을 한다는 공고가 뜨자 조디는 바로 지원하게 됩니다.
오디션을 보는 날, 떨리는 마음에 순서를 기다리는데 키미를 마주칩니다. 키미는 오디션을 앞에 둔 조디에게 또 안 좋은 소리를 내뱉지만, 조디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당당히 오디션을 치릅니다. 결과는 조디가 여주인공에 낙점되고 처음으로 연습을 하는 날 조디는 무척 긴장합니다. 덩크스는 조디에게 텀블러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물건들을 챙겨줍니다. 조디는 너무 긴장한 여파인지 같이 공연하는 아이들이 인사를 건네지만, 아이들이 속으로 자기를 흉보고 무시하는 소리가 귓가에 맴돕니다. 그때부터 조디는 불안증을 보이며, 자신을 갉아먹는 소리가 귀에 들리기 시작합니다.
뮤지컬 첫 연습 날이 조디와 덩크스가 만난 지 3개월째 되는 날이라 덩크스는 집에서 파티를 준비하고 기다립니다. 조디는 같이 식사하러 왔지만, 둘 사이에 집중하지 못하고, 그런 모습을 보고 조디의 마음을 느낀 덩크스는 연습을 할 게 남아있으면 돌아가도 좋다는 말을 예의상 건네지만, 조디는 그러한 예의를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호기롭게 테이블에서 일어나 나가려는 순간 서운했던 덩크스는 진짜 가는 거냐며 서운함을 토로합니다. 조디는 오히려 가도 된다면서 왜 그러느냐는 말을 내뱉으며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 둘은 처음으로 다투게 됩니다.
학교에서도 같이 점심은 먹지만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막 말을 내뱉다 덩크스가 홧김에 헤어지자는 말에 잠시 이별하게 됩니다. 조디는 뮤지컬을 같이 연습하던 토미와 연습하다 키스를 하게 되고 둘의 사이를 고민하게 됩니다. 뮤지컬을 앞두고 물건을 태우는 의식을 갖게 되는데 두려움을 떨쳐내고자 조디는 덩크스가 준 하이힐을 불에 내던지게 됩니다. 하지만 하이힐이 불에 타는 순간 후회하고 키미의 도움으로 하이힐을 불 속에서 꺼냅니다. 이때 조디는 덩크스와 헤어질 수 없음을 다짐하고 덩크스와 학교에서 만나 화해하게 되는데, 덩크스에게 숨기고 싶지 않아 다른 남자와 키스했다는 사실도 알려줍니다. 덩크스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뒤돌아보지 않고 나와 집으로 와서 조디가 준 선물, 추억이 담긴 물건 등을 버리려고 하다가 카메라를 발견합니다. 뮤지컬 무대를 서는 날, 여전히 불안 증세로 자신을 비하하는 소리가 귓가에 맴돌지만, 그 목소리를 이겨내고 당당히 무대에 올라 뮤지컬 공연을 완벽하게 마칩니다. 대기실에 있는 조디를 찾아온 덩크스는 조명 위에서 카메라를 들고 공연 사진을 찍었다고 하며 사진을 보여줍니다.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한 조디와 덩크스는 키스합니다.
2. 주관적인 감상 후기 ★★★☆☆ (시즌 1 & 2의 비교)
1편에서는 자신의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키를 인정하고 트라우마를 극복해내는 이야기였다면, 2편에서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한폭 성장하는 이야기였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트라우마를 하나씩 가지고 있을 겁니다. 저 또한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남아있지만, 때론 나 자신이 한없이 한심하고 우울감이 느껴질 때 그 트라우마가 다시 꺼내지곤 합니다. 완전히 없애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억누르고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다른 거겠죠. 극에서 조디의 귓가에 맴도는 소리가 오랜 트라우마 속에서 극복해내는 과정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 소리는 자존감이 낮은 자신이 변화하려는 나에게 보내는 메시지인 셈인 거겠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중엔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극에서 조디도 키미가 했던 이야기와 키미가 당연히 주인공이었어야 한다며 자신을 깎아내립니다. 하지만 변화된 키미와 자신의 무대를 보고 좋아해 주는 사람들을 보고 자신감을 되찾습니다. 트라우마로 인해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에게 공감이 가는 영화이며 용기를 주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또 나 자신만 불안하고 힘든 게 아니라 모든 사람도 불안해합니다. 그 사람들이 겉으로 강해 보이지만 그 나름대로 극복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자존감과 트라우마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이 되다 보니 글이 장황해졌지만, 재미로만 보면 개인적으로는 1편이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1편과 2편 모두 굳이 십 대가 아니더라도 현대인이라면 공감될 내용이 많은 것 같습니다.
킬링타임용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시작했지만, 정말 공감이 가는 영화였습니다.
* 톨걸 1과 2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같이 이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3. 톨 걸 2 영화 명대사, 다시 보기
토미: 그런 경험은 두뇌 회로에 각인돼. 우리의 정체성과 사고방식을 좌우하지.
토미: 자기 자신에게 진정 100% 만족하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언젠가의 나는 그러고 싶어.
파리다: 무대 공포증을 이겨내려면, 무대에 서는 방법밖에 없어.
스티그: 뭔가 절실하게 원한다면, 이룰 때까지 도전해야지. 실패에 굴해선 안돼.
나도 너희를 포기하지 않았잖아. 전엔 날 거들떠 보지도 않더니 봐,
다시 친구가 됐어. 내가 포기했다면 지금 여기 없었을거야.
조디: 못 다스렸어. 그냥 처음으로 그 목소리의 볼륨을 줄였으면 모를까? 나 오늘 잘했잖아!
내 머릿속의 목소리는 그게 아니라고 한다면, 내가 나한테 그렇다고 말해주면 되겠지.
무언가를 절실하기 원하신다면, 끝까지 노력해보세요. 간절함이 있다면 무엇이든 이루실 수 있으실 겁니다. 트라우마를 숨기기보다는 자신을 받아들이고 강인하게 마음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그 마음 먹기는 어렵겠지만 말이에요. 저 또한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지금까지 (톨걸 2 후기)였습니다.
* 톨걸 1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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