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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Watcher 영화 왓쳐 줄거리 해외반응 후기

by 만달 2023. 4. 5.

 

 

 

1. Watcher 영화 왓쳐 줄거리 

 

 

미국인인 줄리아는 남편을 따라 루마니아에서 살게 됩니다.  어느 날 자다가 눈을 뜬 줄리아는 건너편 위층에 사는 누군가의 시선이 있다는 걸 느낍니다. 매일 무료하게 보내다 남편이 퇴근하고 돌아와 밖으로 나갔는데,  주변에서 살인 사건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 후,기분이 안 좋아 보이던 줄리아에게 남편은 ‘무슨 일 있냐?’ 고 질문을 하고 줄리아는 길 건너편의 남성이 이곳을 항상 보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줄리아는 더 이상 아무 일도 아니라고 둘러댑니다. 어느 날 남편 친구 부부가 집으로 놀러 오고 얼마 전에 일어난 살인 사건에 관해 얘기하는 중 그 사건이 연쇄 살인 사건이라고 알게 됩니다.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어로 진행되는 대화에 지친 줄리아는 집 밖으로 나오고 옆집에 사는 이리나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살인사건에 대해 신경이 쓰이던 줄리아는 카페에 가서 검색해보고, 생존자가 인터뷰한 영상을 찾아 보게 되는데, 그 영상에서의 생존자는 전부터 항상 지켜봤다는 느낌을 받았고 누군가가 항상 뒤에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얘기합니다. 그 인터뷰를 본 줄리아는 두려움에 휩싸이며 그 영상을 보고 계속 누군가가 쫓아오는 느낌을 받은 줄리아는 영화관에 갑니다. 그러나 줄리아는 영화관에서도 같은 누군가의 시선을 느낍니다. 영화관에서의  남자가 슈퍼마켓까지 따라오고 이상하게 느낀 줄리아는 남편에게 말합니다. 줄리아가 걱정된 남편은 슈퍼마켓에 가서 CCTV를 확인하자고 하지만, 그 영상을 본 남편은 스토킹이 아닐 수 있다고 한다.어느 날 남편이 없는 밤에 무서움을 느낀 줄리아는 남편에게 전화하지만 남편은 집에 언제 올지 모른다고 합니다. 같은 날 밤, 우연히 이리나 집에 가서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옵니다. 술기운으로 줄리아는 건너편 위층 집의 창문을 마주하고 그 알 수 없는 남자는 역시나 줄리아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줄리아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용기 있게 손을 들어 보이는데 건너편 남자는 줄리아 손짓에 응답을 합니다. 그 모습을 보고 두려움을 느낀 줄리아는 경찰에 신고합니다. 경찰은 슈퍼마켓에 따라온 남자인지 확인하자고 물으니 줄리아는 당연히 못 간다고 하고 그 대신 남편이 얼굴을 확인하겠다고 나섭니다. 돌아온 남편은 줄리아에게 너무 예민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 것 같다고 합니다. 
 다음 날 줄리아는 밖에 나왔다가 슈퍼마켓의 그 남자를 목격하고 그 남자 뒤를 미행합니다.  그 남자는 클럽에서 일하는 청소부였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날 밤,  잠에서 깬 줄리아는 옆 방에서 비명이 들리고 옆집으로 가는데 고양이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리나는 밤에 안 들어왔고 그 다음 날엔 이리나의 남자친구가 와서 이리나를 찾는 것을 봅니다. 이리나 핸드폰에 전화를 거는데 벨 소리가 방에서 들려오고 줄리아는 이리나 남자친구에게 건너편 위층 집에 가서 남자를 불러달라고 부탁합니다.하지만 남자가 두드리자 아무 반응이 없어 줄리아가 용기를 내 다시 두드려 보지만 처음 보는 할아버지가 나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 순간 그 남자를 목도하고 집에 돌아옵니다. 경찰이 찾아와 나가보니 그 남자가 밖에 서 있었으며. ‘다니엘 베버’라는 건너편에 사는 그 남자가 자기를 미행하고 괴롭힌다며 줄리아를 신고했습니다. 그 남자를 돌려보내고 남편이 한 기사를 보여주는데,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잡혔다는 기사였습니다. 
그리고 파티에 갔다가 남편 회사 동료들과 얘기하다 줄리아가 예민하다고만 생각하는 남편에게 줄리아는 실망합니다. 남편과 다투고 칵테일파티에서 줄리아는 혼자 길을 나서며 집에 가는 중 지하철에서 또다시 그 남자를 만납니다. 공포에 휩싸이는 데 지하철은 하필 멈추어 섭니다. 그때 줄리아 앞에 다가온 남자는 와서 먼저 말을 건넵니다. 그에 줄리아는 왜 따라다니냐고 직접적으로 묻고, 그는 아버지를 매일 돌봐드리다 창문밖에 서서 사람들을 보는 것이 취미였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동안에 여러 이유를 털어놓고 줄리아에게 사과를 요구하고 줄리아는 사과를 하고 바로 지하철에서 내립니다. 계속해서 두려워하던 줄리아는 짐을 싸려고 하지만, 옆집에서 노랫소리가 들려와 이리나를 찾으러 갑니다. 그런데 그곳엔 목이 잘린 이리나의 시신이 있었고 그 남자는 줄리아를 비닐로 뒤집어씌운 채 뒤에서 줄리아를 가격합니다. 남편이 집에 들어온 소리를 듣자 줄리아는 '도와달라'고 외치려고 하는데 그 때 그 남자가 공격을 합니다. 이리나가 숨겨둔 총을 기억한 줄리아는 그곳까지 기어갑니다. 죽기 직전이라고 생각한 범인은 범행을 마무리 짓고 방을 나가려는 찰나 줄리아의 남편을 복도에서 마주하고 가려는데 뒤에서 줄리아가 범인에게 총을 쏘며 영화가 끝이 납니다. 

 

 

 

2.  왓쳐 감상후기  ★

 

현실에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가 더 무섭다는 이야기가 이 영화에서 꼭 필요한 문장인 것 같습니다. 원래 말도 안되는 공포물보다 이런 현실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가 나에게도 꼭 일어날 것 같아 공포를 느끼게 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 이 영화는 잔잔한 음악과 약간의 어두운 톤의 배경이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가라 앉히고 몰입감을 더 줍니다.  ‘누군가의 시선’은 당사자가 아니면 전혀 모르는 것이라 주변이들에게 얘기를 해도 오히려 예민하다고 하지 믿어주지를 않습니다. 그런 마음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 보는 내내 안타깝고 홀로 그 공포를 느낀다는 것에 저 역시 보면서도 같은 공포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혼자 사는 남자일 것이라고 확신하였는데 또 할아버지가 나오니 살짝 안도감도 주고 극의 후반부에 갈수록 더한 공포심리를 우리에게 느끼게 합니다. 스릴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3.  해외에서의 영화 반응 

 

 

 

◆ Drown******(7점): 이 시나리오는 관객들로 하여금 그들이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무엇을 나타내는지에 대해 질문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다각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줄리아의 언어와의 단절은 스스로에게 공포감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될 뿐이고, 우울하고 비에 젖은 도시는 불안감을 키웁니다. 

 

◆ tulsi-***(1점): 저는 우선 리뷰를 찾아보고 많이 궁금했고 또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진부할 뿐입니다.  아내의 말을 믿지 않고 아내가 예민하다고만 생각하는 남편, 줄리아를 따라다니는 누군가 등만 있을 뿐,  영화의 결말을 30분 단위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대신 히치콕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Saue***(3점):  이 영화는  오프닝 장면에서 모든 이야기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연기도 잘하고  연출도 잘 되었지만, 대본은 매우 약합니다. 그래서 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처음부터 예측이 가능했던 결말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인공인 줄리아는 거의 처음부터 낑낑거리며 우는 아기일 뿐입니다. 왜 더이상 알프레드 히치콕 같은 서스펜스 영화를 만들 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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