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더 미스터리 1 코미디추리영화 줄거리
스피츠 부부는 신혼여행으로 유럽을 가기로 약속했지만 15년 동안 가지 못하게 됩니다. 서운한 마음이 너무 쌓였지만 오드리는 남편이 먼저 유럽여행을 가자고 해주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남편은 형사 시험도 떨어지고 15주년 선물로 아마존 50달러의 선물을 고르지만, 어떠한 이유로 남편 닉은 오드리에게 15주년 이벤트로 같이 유럽여행을 가자고 합니다. 유럽여행가는 도중, 오드리는 잠이 들지 않아 비행기 안을 서성이는 중 한 남성을 만나게 됩니다. 그 남자의 이름은 찰스 캐번디시. 찰스는 오드리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오드리에게 하나의 제안을 하게 됩니다. 그 제안은, 주말에 요트에서 하는 가족행사를 초대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스피츠 부부는 찰스와 가족행사가 있는 요트로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요트 파티의 주최자, 찰스의 삼촌인 멜컴 퀸스는 뒤늦게 배에 올라 참석한 모두의 이름을 부르며 새로운 유언장을 작성했다고 발표합니다. 자신이 죽으면 전 재산을 지금의 약혼자 수지에게 모두 남긴다고 하고 지금 눈 앞에 서 있는 모두와 연을 끊겠다고 통보를 합니다. 통보한 직후 유언장에 곧바로 사인하려고 하지만, 서명하기 전에 멜컴 퀸스는 갑작스럽게 살해당하게 됩니다. 그 직후 어수선한 상황을 뉴욕 경찰인 닉이 통솔하게 됩니다. 그는 요트 직원에게 인터폴에 연락하게 하고 이들은 모나코에 도착하기 전까지 모두 각자의 방에 가 있기로 협의를 합니다. 그날 밤, 그리고 유언장에 아직 사인하기 전이라 전 재산을 물려받을 확률이 가장 높은 아들이 또 다시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이들의 요트는 모나코 몬테카를로 항에 도착합니다. 모나코에서 인터폴이 오고, 수사관이 한 명씩 심문을 하기로 합니다. 스피츠 부부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평소와 다른 점에 대해서 모두 미국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말을 들은 수사관은 미국인을 가장 유력한 용의자라고 생각하게 되고 수사관과 단둘이 얘기한 닉은 이 상황이 실제이며 우리가 정말로 살인 용의자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들은 용의자가 그를 살해한 동기가, 첫번째는 돈이며 두번째는 사랑, 세번째는 복수라고 생각하게 되고 모나코에서 부부는 한명씩 찾아가 대화를 시작해 봅니다. 호텔에 들어온 부부에게 세르게이가 만나자고 하고 그렇게 802호로 간 부부는 세르게이에게 대령에 대한 비밀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또 누군가가 802호를 찾아옵니다. 옷장에 숨은 부부는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 않자 나오는 데 총을 맞은 상태인 세르게이를 보게 됩니다. 밖에 대기하던 범인이 부부를 죽이려고 총을 쏘자 부부는 창문으로 탈출합니다. 탈출한 부부는 맥주 집에 가고 그 곳에서 본인들이 지명 수배자가 되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형사가 아니라는 거짓말과 이 유럽 여행도 미리 준비한 결혼기념일 선물이 아니란 것을 알게 된 오드리는 그 길로 닉과 갈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오드리와 떨어지게 된 닉은 스스로 사건에 대해 수사를 하려고 합니다. 같은 경찰인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찰스는 오드리가 본인때문에 위험에 처한 거라며 모나코에서 벗어나게끔 도와주고 오드리는 찰스가 없는 차 안에서 일본 약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때 닉은 수지를 쫓아서 오드리가 있는 변호사 사무실까지 오게 되며 오드리를 다시 만나고 부부는 세 명의 살인 사건에 수지와 찰스가 공모한 일이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또 범인에 의해 쫓기게 된 부부는 수지를 만나고 수지를 뒤쫓아갑니다. 수지와 대화하는 중 마스크를 쓴 범인은 수지를 살해하고 도망칩니다. 수지가 살해당하자 부부는 범인이 찰스라고 확신하고 집으로 가지만 거기서 또 살해당한 찰스를 발견합니다. 차라리 쫓기느니 당당하게 나서기로 한 부부는 유언장을 발표하는 자리에 가서 이제까지 봤던 모든 것을 사실대로 얘기합니다. 얘기하다가 모든 걸 추론해내고 이들 부부는 경찰과 그 자리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앞에서 범인을 밝혀냅니다. 수지를 죽일 당시에 쫓기던 범인을 쏜 닉이 범인의 얼굴에 상처를 입힌 걸 기억한 오드리는 모두들 앞에서 그의 상처를 보이며 범인이 확실하다고 주장합니다. 그에 당황한 범인은 총을 겨누다 체포당하고 모든 걸 마무리 지었다 생각한 이들은 얘기를 하다가 문득 공범이 있다라는 걸 알게되고 그를 다시 쫓게 됩니다. 이들 부부는 그를 직접 체포하고 나자 유럽 여행을 새롭게 다시 출발하면서 영화가 끝이 납니다.
2. 머더미스터리에 나온 등장인물 소개
● 니콜라스 스피츠(아담 샌들러) : 뉴욕 경찰관입니다. 형사 시험을 세 번이나 보았지만 계속해서 낙방 중입니다. 그러나 부인인 오드리에겐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장난치는 걸 좋아합니다. 15주년 기념선물로 아마존 50달러 상품권을 샀지만, 유럽 여행을 원하는 오드리에게
서프라이즈로 유럽 여행을 가게 되었다고 거짓말을 합니다. 그리고 최악의 사격실력을 갖고 있습니다.
● 오드리 스피츠(제니퍼 애니스톤): 현재 직업은 미용사이며 신혼여행으로 못 간 유럽 여행을 매일 꿈꾸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대로
말해도 되지만, 남편이 먼저 유럽여행을 가자고 말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스릴러, 범죄소설 마니아입니다. 추리소설을 즐겨 보다 보니
처음에 살인 사건이 생겼을 때 관객 모드로 즐거워 합니다. 그러나 누명을 벗어나기 위해 수사할 때 이제까지 숨겨왔던 추리 실력을
보여 줍니다.
● 찰스 캐번디시: 스피츠 부부를 요트에 초대한 인물입니다. 재벌 삼촌에게 본인의 약혼자를 빼앗겼습니다. 삼촌과 삼촌의 아들인 토비가 죽자 살인 용의자일지도 모른다고 닉에게 가장 의심받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 수지 나카무라: 찰스의 전 약혼자이며, 찰스 삼촌인 멜컴 퀸스의 현재 약혼자입니다.
• 프랑스 형사: 아무런 정황없이 여러 사람의 말들만 믿고 처음부터 끝까지 스피츠 부부를 살인 용의자로 확신합니다. 본인이 직접 추론하지 않고 말을 잘 듣고 귀가 얇은 형사입니다.
• 그레이스 발라드: 유명 배우입니다.
• 후안 카를로스: 매번 1위를 놓치지 않는 레이서입니다
이 외에도 대령 / 세르게이 등이 있습니다.
3. 영화 감상 후기 ★★☆☆☆
먼저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억지스러운 코미디 추리극'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제가 미국 유머를 몰라서 그리고 그 유머를 이해하지 못해서 억지스럽다고 표현한 것 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굳이 살인 누명을 써가면서 저런 말과 단어를 쓰면서 웃기고 싶나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영화를 영화로 보면 되지만, 이해할 수 없었던 건 사실입니다. 불과 얼마전에 본 영화인 '에놀라 홈즈'도 따지자면 코미디 추리극이었습니다. 이렇게 억지스러운 유머 코드를 사용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제가 많이 접해본 유명한 배우들이 나오기도 했고, 대충 시놉시스만 봐도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열어보니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대중적으로 보았을 때 평점이 7.8정도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7.8이라면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게 확실한 재미를 준다고도 생각되지 않는 점수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시즌2도 나온 걸 확인할 수 있었는데 평점은 시즌1보다야 높지만 이런 코미디극이라면 저는 그다지 보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추리극으로만 본다면, 결말마무리가 조금은 아쉽습니다. 원래 대다수의 추리극이라면 '이 사람이겠구나' 아님 '저 사람이겠구나'라는 생각이 계속 진행되어야 하는데 '어? 내가 생각하는 인물이 아니었네'하고 다른 반전 요소를 또 새롭게 붙여줘야 하는데, 이 영화는 반전이야기를 붙이지도 못하고 주인공 생각과 말로 추리를 해내고 결말 마무리를 지어 버립니다. 물론 영화치고 80분의 러닝타임은 무척이나 짧습니다. 러닝타임을 생각해 봐도 이 이야기의 완성도는 많이 부족했습니다. 여러 가지 화려한 이야기를 보여 주려다가 그냥 막을 내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냥 저에게는 조금은 아쉬웠던 영화였습니다. 저도 이렇게 장황하게 부정적으로 표현할 줄은 몰랐는데, 이 글을 쓰면서도 아쉬운 감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아쉬운 감이 더 들기 전에 이만 감상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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