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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금융

전기세 인상으로 인해 50% 분할 납부 할 수 있어요

by 만달 2023. 6. 23.

목차

    올 여름 전기세에 대해 많은 분들이 연초부터 걱정이 많았습니다. 전기세 폭탄에 대해 뉴스도 많이 접했을 겁니다. 그래서 6월이 다가오기 전에 '한전 에너지 캐시백'에 대해 잠깐 설명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에너지 캐시백은 어디까지 저희가 전기를 절약했을 때만 캐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오래 켜야하는 현실에서는 생각보다 받기 어려울 수도 있어요. 전기를 절약하기 어렵다면, 분납신청도 한번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분납 신청에 대해  자세히 다뤄보았습니다.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전기를 절약하신 분들은 에너지 캐시백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 2년간의 전기사용량과 비교하여 고객이 한전에 지불한 전기료의 일부를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방법과 전기 절약하는 법 등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올 여름 전기세 50% 분납신청
     

    전기세 인상 분납


     
     
     
     

    01. 전기요금 분할 납부 제도 시행

     
     
     
     
    전기세 분할 납부는 전기요금의 50%를 기간내에 납부하고 나머지 50%는 2개월~ 6개월에 걸쳐 할부로 나눠서 낼 수 있는 제도입니다.

     
    여름철에 냉방수요 증가로 인한 전기세 증가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3년 6월 ~9월분의 전기 요금을 분납을 할 수 있는 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 시행합니다.
     
     
     
     
     
     
     
     
     
     

    02. 분납 신청 가능 대상

     
     
    원래대로라면, 일부 주택용 고객만 가능하였는데, 주거용 주택용 고객을 포함한 '소상공인 및 뿌리 기업 고객'까지 신청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한전과 직접 계약하지 않은 아파트와 같은 집합 건물 내 개별 세대까지 모두 참여 가능합니다.

     
    단, 계약 전력이 20kw를 초과하는 소상공인 및 뿌리기업 고객은 자격여부 확인서를 관련 기관에서 발급받아 한전에 직접 제출해야 합니다. 
     
     
     
     
     
    < * 소상 공인 및 뿌리 기업 자격 대상 여부 확인 >
     

     
    뿌리 기술에 해당하는 기술사업을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뿌리 기업'이라는 확인서를 발급합니다.
    뿌리 기업 신청 자격으로는 주조/금형/용접 등 기존 공정기반 기술과 사출, 프레스, 정밀 가공 등 소재 다원화 공정기술, 센서, 로봇 등 지능화 공정 기술을 활용해서 사업을 하는 업종에 확인서 발급을 위해, 공장의 업종이 이러한 뿌리 산업 범위내에 포함되어 있어야 가능합니다.
     

     
    뿌리 산업 진흥 센터 사이트에서 기업 회원으로 가입 후 뿌리 기업 확인서를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03. 신청 기간

     
    신청하는 달의 납기일 4일전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대다수의 전기세 납부일은 25일입니다. 25일을 기준으로 보면, 6~9월 전기 요금 분납신청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납부일이 25일 일 경우
    6월 06.01~06.20
    7월 06.30~07.19
    8월 07.29~08.21
    9월 08.31~09.19

     
     
     
     
     
     
     
     

    04. 전기세 분납 방법

     

     
    < 분납 방법 >
    우선, 분납 방법으로는 신청 월에 전기 요금 50%를 납부하고 나머지 금액은 고객의 요금 수준, 계절별 사용패턴 등 고려해서 2~6개월 범위 안에서 분납 개월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6월 ~8월 전기요금을 모두 분납하고 싶다면,  해당되는 6월 / 7월 / 8월에 한번씩 총 3회 모두 신청해야 합니다. 
    단, 아파트와 같은 전기 요금을 관리비에 포함하는 곳은 관리사무소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납(할부) 기간을 6개월로 고정했다고 합니다.
     
    다만 신청 시점에는 미납 요금이 없어야 하며, 일부 행정처리 기간 내 (고객별 납부일 기준 납부전 3일~ 납부후 3일)에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05. 분납 신청 방법

     
    <1> 관리비에 전기 요금이 포함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아파트와 같은 집합 건물에 포함되는 사항입니다.
    관리 사무소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상가 또한 집합 건물에 포함되는데, 단 관리비에 전기세를 포함하는 상가여야 관리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2> 전기 요금을 직접 냅니다.
     
    한전:ON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세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신 분이라면, 고객센터나 가까운 한전 지점에 찾아가서 신청해도 됩니다.
     
     
     
     
    <3> 소상공인 입니다.
     

     
    사용한 전기량에 따라 추가 서류를 첨부해야 합니다. 전기 사용량이 20Kw를 넘거나, 또는 전기세가 35만원 이상이 나온다면, 중소 기업 현황정보 시스템에서 '소상공인 확인서'를 출력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분납 신청 또한 미리 해줘야 하니 전기세를 예측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한국전력은 한전:ON에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예상 전기요금과 가전 제품별 사용량 등에 따른 요금을 예측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미리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전기량을 예측해서, 많이 나올 것 같은 달에 분납 신청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 같습니다. 작년에도 전기세가 올라 힘들었지만, 이번엔 그보다 더 올랐다고 하니 걱정이 많을텐데요. 에너지캐시백, 분납 신청 등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통해  한달 한달을 여유있게 보낼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추가로 하자면 할부개념과 같아서 매달 분납을 신청하게 된다면, 다음달 그 다음달 매일 내야하는 돈만 쌓이게 될 것 같습니다. 조절을 잘 해서 판단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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