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 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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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 관심이 없다고 하더라도 한번쯤 뉴스를 통해 '빅맥 지수'라는 용어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오늘은 물가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하나의 지표인 빅맥 지수에 대해 간단히 정리하였습니다. 아래에서 확인해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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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 지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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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빅맥 지수란?

빅맥지수(Big Mac Index)는 각 나라의 구매력 평가를 비교하는 경제 지표이며, 1986년 9월, 영국 '이코노미스트'에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각국의 구매력을 측정하고 환율이 서로 다른나라에서 가격 비교를 위해 비공식적으로 발표한 지수입니다. 이러한 빅맥 지수는 매년 발표되어 왔습니다. 

쉽게 말해 빅맥 지수는 '그 나라의 시급으로 빅맥을 몇개 사먹을 수 있는지'를 나타낸 지표입니다. 

 

 

 

 

 

 

02. 2023 빅맥 지수 

 

2023을 알아보기 전, 5년전에 가장 비싼 5개국과 가장 싼 5개국을 보여드리겠습니다. 5년 전이랑 크게 달라졌을까요? 아님 차이가 별로 없을까요?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2018년 빅맥이 가장 비싼 6개국
1위	스위스	$6.57
2위	스웨덴	$5.83
3위	노르웨이	$5.22
4위	캐나다	$5.08
5위	미국	$5.06
6위	유럽 연합	$4.75

 

2018년 빅맥이 가장 싼 6개국
1위	이집트	$1.75
2위	우크라이나	$1.91
3위	러시아	$2.09
4위	말레이시아	$2.10
5위	인도네시아	$2.19
6위	대만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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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빅맥이 가장 비싼 6개국
1위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7.75
2위	프랑스	$7.13
3위	온두라스	$6.95
4위	노르웨이	$6.88
5위	네덜란드	$6.66
6위	우루과이	$6.65

 

 

 

 

 

2023년 빅맥이 가장 싼 6개국
1위	파키스탄	$1.91
2위	이집트	$2.12
3위	인도네시아	$2.35
4위	인도	$2.63
5위	루마니아	$2.66
6위	베트남	$2.88

 

 

이외에 일본은 $2.91 이며, 한국은 $4.23입니다.

 

 

* 빅맥은 한국(4.08달러)이 미국(5.58달러)보다 시장 환율로 26.9% 저렴합니다. 

 

 

 

한국은 중간정도에 위치해 있네요. 빅맥 지수로만 볼 때 유럽지수는 고평가가 되었고 아시아 국가는 저평가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만, 이렇게 지수가 낮다고 하여 무조건 물가와 화폐가치가 낮다고 여기기는 어렵습니다. 국가별로 경제상황은 물론 임금, 세금, 금리 등 미국과 같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저 빅맥지수 하나로 경제가치를 뚜렷하게 볼 수는 없지만, 환율을 공부하고 경제를 알아가면서 쉽게 접근하기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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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간단하게 빅맥지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미달러를 기준으로 삼은 지표이기 때문에 환율가격변동에 따라 빅맥을 더 싸게 살 수도 비싸게 살 수도 있는데요. 일본이 2.91달러로 보아, 엔저로 인한 환율 또한 낮아져 빅맥을 더 싸게 살 수 있는 것이죠. 우리 나라 돈을 반대로 1달러가 800원이 된다면, 우리 또한 저렴하게 빅맥을 먹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보니 재미로 알아가심이 좋을 것 같아요. 빅맥지수 외에도 스타벅스 라떼지수, 아이패드 지수, KFC 지수가 있습니다. 이 지표 또한 빅맥 지수처럼 보는데에 한계가 있으니 경제상황을 살펴보면서 함께 알아가심이 좋습니다.